“팔로세비치가 시메오네 감독에게 스카우트 되려고 열심히 하더라” 안익수의 미소 [현장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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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세비치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스카우트 되려고 열심히 하더라."
안익수 FC서울 감독은 지난달 24일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K리그 올스타)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의 친선경기를 '직관'했다면서 소속 외인 공격수인 팔로세비치를 언급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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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김용일기자] “팔로세비치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스카우트 되려고 열심히 하더라.”
안익수 FC서울 감독은 지난달 24일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K리그 올스타)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의 친선경기를 ‘직관’했다면서 소속 외인 공격수인 팔로세비치를 언급하며 말했다.
안 감독은 4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ATM전에서 페널티킥으로 골 맛을 본 팔로세비치 얘기에 “시메오네 감독에게 스카우트 되려는지 태클 걸고 열심히 하더라. 그런데 왜 우리팀에서는…”이라며 농담했다. 팔로세비치에게도 이런 얘기를 했단다. 안 감독은 “팔로세비치가 ‘(경기) 상황이 그랬던 것’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 우리도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열심히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웃었다.
안 감독은 국내 뿐 아니라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유럽 명문 클럽의 프리시즌 투어에 대해 “세계적으로 공수를 대표하는 클럽, 교과서같은 팀”이라며 “선수들도 그 부분을 봤을 것이다. 일부 훈수두시는 분들이 ‘저 볼이 저기로 가야하는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정말 거기로 가더라’로 얘기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동계전훈을 일본에서 할 때 현지 1부부터 3부까지 모든 팀이 같은 스타일로 축구했다. 전체적으로 전방 압박을 하면서 플레이하더라”며 “이번에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한 일본 팀(가와사키 프론탈레)도 물러서지 않고 전방에서 자기 스타일을 펼치더라. K리그 지도자로 느끼는 바가 많았다”고 강조했다.
안 감독은 이날 일류첸코와 여름 이적생인 비욘 존슨 ‘두 외인 스트라이커’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김신진을 최전방 공격수로 두고 윌리안과 팔로세비치, 나상호를 전방에 뒀다. 그는 “상대 스타일에 맞춰 좋은 경기를 구상하다가 선택한 것 뿐”이라며 외인 공격수 제외에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서울은 승점 37로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4)와 승점 7 차이로 3위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제카를 축으로 고영준, 김승대, 백성동 등 공격 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그는 선두 울산 현대(승점 56) 얘기에 “너무 멀리보면 어지럽다. 지금은 위를 보지 않고 승점을 차곡차곡 쌓을 때”라며 서울전 승리에만 집중할 뜻을 보였다.
이날 수비진엔 퇴장 징계를 받았던 하창래가 복귀했다. 지난 2경기에 그의 자리를 메운 박찬용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 감독은 “고민 많이 했다. 창래가 퇴장한 이후 찬용이가 2경기를 잘 해줬다. 다만 다음 경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덥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찬용이도 (선발에서 빠진 것을) 수긍했다. 주어진 시간을 잘 소화하겠다더라”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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