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 '이어지는 찜통더위, 온열질환 예방과 대처방법은?'

신동진 2023. 8. 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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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김경우 인제대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이어지는 찜통더위, 온열질환 예방과 대처방법은?'

-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노출 최대한 피하고 그늘, 냉각 버스 등 시원한 장소에 있어야...폭염 현장에서 기저질환자 및 취약군 우선 선별해야

- 온열질환 악화 시 후유증 및 중증도 위험 높아...응급 환자 발생 시 초기에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 열 탈진, 지나친 땀, 피로감 등 증상 발현 시 작업 중단 후 서늘한 곳에서 휴식 취하고 물 섭취해야

- 온열질환 예방 '물, 그늘, 휴식'이 가장 중요...폭염 시간에 작업 중단, 적당한 시간 휴식 시간 배정 등 사업장 관리 규칙 엄격하게 적용해야

- 온열 질환과 코로나 차이, 호흡기 증상 여부...호흡기 문제면 코로나일 가능성 높아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2부, 벌써 열흘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정면인터뷰'에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김경우 인제대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 김경우 인제대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김경우)> 네, 안녕하세요.

◇ 신율> 지금 너무 더운데 말이에요. 지금 이 폭염 속에서 제일 걱정되는 경우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있는 어린 학생들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여기에 보니까 쉼터도 부족하고 그늘도 없고 이렇다고 하는데 말이에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 김경우> 우선 예방 차원에서는 폭염 노출을 최대한 피해야겠죠. 물론 젊고 건강한 청소년이지만 그중에서도 혹시 기저질환자가 참여했는지 취약군을 우선 선별해야 되겠고요. 충분한 그늘, 그늘로도 충분히 하지 않으면 지금 정부에서 발표한 것처럼 중간에 냉각 버스나 냉각 차를 동원해서 시원한 장소를 제공하고 얼음을 제공하고 예방이 매우 중요하겠고요. 또 한 가지는 이런 대처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발견해서 의료기관으로 이송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계속 이런 온열 질환이 있는데 계속 폭염에 노출돼서 이런 질환이 더 악화가 되게 되면 후유증도 많아지고 중증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초기에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빨리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줘야 되는데, 지금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은 예를 들면 보도에 따르면 행사가 진행될 때 응급환자가 발생했는데 소방청 119에서 환자의 접근을 하기가 어려워서 행사 중단을 요청했다는 기사를 본 게 있는데요. 우리가 이렇게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밀집된 인파로 인해서 신속한 환자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은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작년에 또 이런 참사에 대한 기시감이 들고 있는데요. 그래서 야간에 행사를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경우에 빨리 찾아내서 그분들이 빨리 이송될 수 있는 통로나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 같고요. 또 우려되는 것은 이렇게 더위뿐만 아니라 위생이 안 좋기 때문에요.

◇ 신율> 위생도 문제인 모양이더라고요.

◆ 김경우> 네, 맞습니다. 식중독 그러니까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 위험성이 굉장히 높은데 음식이 금방 상하기도 하고 또 화장실 위생이 문제가 되게 되면 우리가 분변을 통해서 구강으로 전염되는 여러 가지 전염성 설사병 같은 것들이 유행할 수가 있는데, 이러한 위장관염은 또 우리가 구토를 하고 설사를 하게 되면 또 물을 못 마시게 되고 또 설사로 수분 손실이 되기 때문에 탈수가 악화돼서 더위에 더 취약한 위험한 상황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위생 환경도 매우 중요하게 관리해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또 보도에 따르면 아직 중증 환자가 없다라는 안일한 판단을 하는 것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게 하루, 이틀 날이 지날수록 참가자들의 피로라든지 손상이 누적되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든지 중증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서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교수님, 야간에도 열대야가 지속이 되니까 온열 관련 위험이 있죠?

◆ 김경우> 네, 그렇습니다. 온열 질환 환자 발생 시간대별로 보게 되면 아무래도 폭염인 12시에서 5시 사이가 가장 보고 환자 발생이 많지만, 10시에서 12시라든지 5시에서 7시 저녁 시간에도 온열 질환 발생자가 있고 또 야간에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고 또 절대적인 온도 자체보다 주변의 습도라든지 바람이 어느 정도 부느냐라는 것도 사람의 체온을 높일 수 있고 또 야간의 신체 활동을 통해서 얼마큼 체온이 올라가느냐. 이런 것들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고 또 취약군의 경우에는 짧은 시간 노출이라고 하더라도 온열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야간이라고도 방심해서는 안 되겠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특히 껌껌한 경우에 인파가 몰렸을 경우에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인파 관리도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 신율> 제가 어디에서 좀 봤는데 온열 관련 질환이면 일사병도 들어가는 거죠?

◆ 김경우> 네, 그렇습니다.

◇ 신율> 그런데 진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열사병이 생기게 되면 의식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가 119에 신고하기가 어려워진다고 그러는데 맞습니까?

◆ 김경우> 네, 그렇습니다. 열사병 하게 되면 온열 질환 중에서 가장 심한 상태가 되겠는데요. 언급해 주신 일사병은 요즘은 열 탈진으로 많이 부르고 있는데 대부분 지금 보이는 더위에 노출됐을 때 극심한 무력감과 과도한 땀 흘림, '너무 힘들다'라는 현상이 열 탈진이 되겠는데. 열 탈진에서 더 탈수가 진행되고 폭염에 노출되게 되면 우리가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잃게 되면 열사병이 생기게 되는데, 우리가 체온을 조절하는 건 우리 자율신경에 의해서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 조절 중추해서 땀을 흘리게 하고 혈관을 늘리게 하고 이런 작용들을 하는데 거기에 손상이 되게 되면 더위에 대한 우리 신체 반응이 없어지기 때문에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간다든지, 아예 땀이 안 난다든지 그러면서 체온이 올라가면서 뇌세포에 손상이 생겨서 의식 변화가 생기고 또 그로 인한 후유증도 남고요. 또 뇌세포뿐만 아니라 이런 뜨거운 온도에 의해서 간이나 심장, 콩팥, 근육 등 여러 장기가 손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한 번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지고 초기에 조치할수록 후유증이 적은데. 아무래도 방치된 상태에서 신고도 못 하신 상태에서 발견이 되게 되면 후유증과 사망 위험이 굉장히 높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신율> 지금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 중에서도 밖에서 노동을 하실 수밖에 없는 분들도 계실 텐데 지금 교수님께서 초기에 조치를 하면 이런 심각한 상황으로 하지 발전하지 않는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초기에 어떤 증상이 있으면 우리가 좀 조심을 해야 될까요?

◆ 김경우> 온열 질환하게 되면 굉장히 다양한 우리가 더위에 노출됐을 때 체온을 조절하지 못하고 또 적응하기 위해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과 질환들을 다 온열 질환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열 탈진처럼 뭔가 피곤하다. 땀이 너무 많이 난다. 쉬고 싶다. 좀 애매한 증상이 생길 수가 있는데, 여기서 무리를 하시면 안 되고 이러한 피로감을 느끼시면 작업을 중단하시고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시면서 물을 드셔야 되고요. 또 온열 질환 중에 하나가 열 경련이라는 것이 있는데, 우리가 수분뿐만 아니라 전해질도 부족하거나 균형이 맞지 않게 되면 손발이나 팔다리 같은 데가 쥐가 나듯이 근육이 수축하면서 경련이 생길 수가 있는데, 이것도 역시 온열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가 있겠고, 또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고 또 혈관이 이완된 상태에서는 우리가 혈액 양이 부족해지면서 이러한 혈액들이 늘어난 혈관으로 다리 쪽에 많이 몰렸다가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머리 쪽으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쓰러질 것 같고 어질어질하다. 이런 느낌을 느끼실 수 있고, 그런 상태에서 무리하게 되면 실제로 머리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열 실신 같은 것도 생기실 수가 있기 때문에 '쓰러질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 때 얼른 작업을 중단하시고, 그다음에 누운 자세나 앉은 자세를 취하셔서 머리 쪽으로 가는 혈류량을 유지해 주셔야 되는데. 누운 자세에서도 우리가 다리를 심장보다 조금 더 높게 하게 되면 다리에 있는 혈액들이 심장을 통해서 뇌로 올라갈 수가 있기 때문에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되는데요. 우리가 실신을 하셨을 때는 한 가지 주의할 것이 너무 더운 환경에 노출돼서 열실신도 있지만 또 간혹 가다가는 우리가 어떤 다른 원인, 실제로 뇌졸중이나 아니면 혈전이 생겼다든지 또 심장질환이나 부정맥이 있다든지 또 실제로 빈혈이 있다든지. 여러 가지 동반된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의식을 잃고 쓰러지셨다가 다시 깨어나신 경우에는 그래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셔서 기본적인 검사와 증상 호전 여부를 관찰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신율> 일단은 예방이 제일 좋을 것 같은데, 하지만 상황 때문에 폭염에 실외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노동자들이 정말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지금 이분들이 더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얼음 조끼도 있고 그렇기는 하다고 하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경우>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업장 같은 경우에는 사업장의 폭염 관리 3대 관리 규칙을 잘 적용해서 지키셔야 되겠는데 우리가 물, 그늘, 휴식 이렇게 부르고 있는데요. 충분한 시원한 물을 제공해야 하고 또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1시간에 또 적당한 시간을 휴식 시간을 배정해야 되고 폭염 시간에는 작업을 중단하는, 이러한 사업장 관리 규칙을 엄격하게 적용을 하는 것이 좋겠고요. 또 같은 근로자라고 하시더라도 개인의 건강 상태별로 더위에 얼마큼 적응됐느냐의 차이에 따라서 취약하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이런 취약군은 선별해서 조금 더 폭염 작업을 최소화하거나 충분한 휴식 시간을 준다든지 하는 것들이 매우 중요할 것 같고요. 또 이런 사업장에서 관리가 되지 않는 자영업처럼 스스로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간과하기 쉬운데 스스로 이러한 관리 규칙을 적용하셔서 철저하게 휴식과 폭염을 피하는 것을 하시는 것이 좋겠고, 또 혼자서 논밭에 그늘이 없는 데서 작업하지 마시고, 반드시 동반자를 같이 동행하셔서 서로 이상 증상이 있을 때 빨리 신고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동반자를 동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고요. 또 이러한 온열 질환의 실제로 많은 발생이 실외 작업장이나 논밭에서 절반 이상 발생을 하지만, 우리 실내의 어떤 작업장이나 실내 비닐하우스에서도 전체의 약 9% 정도에서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작업하시는 모든 환경에 어떤 온도라든지 또 습도, 또 말씀하신 얼음 조끼나 충분한 수분이 제공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 신율> 교수님 모셨으니까 한 가지 좀 여쭤볼 게 잼버리 대회에서도 코로나가 다수가 걸린 모양이에요? 이렇게 온열 질환을 얘기할 정도로 더운데 이 우한 바이러스는 계속 돌아다니는 모양이죠?

◆ 김경우> 네, 그렇습니다. 실제 코로나 유행 기간에도 해외에서 어떤 캠프 보고에 따르면 아무래도 이런 캠프 행사는 야외 행사이기는 하지만 중간에 실내에서 접촉도 많이 생기고 야외에서 밀집하는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이러한 캠프 행사에서도 실제로 많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보고가 돼 왔었는데요. 일단은 지금 두 가지 측면, 그러니까 지금 코로나 유행 시기에 이런 대규모 행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요즘은 예방접종을 충분히 하시고 또 조기 치료제라든지 어느 정도 면역력이 생겼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성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의심 증상이 있는 분들은 마스크 착용하시고 대면 접촉을 피하시는 이러한 조치들이 군중 행사에 필요하실 것 같고. 두 번째는 이렇게 온열 속에서 호흡기 발열 환자가 있을 때 증상이 조기에 발견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몸에 좀 이상 증상이 생기면 코로나인지 아니면 다른 질환인지 감별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적극적인 의료 지원을 통해서 이런 분들이 적절하게 초기에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온열 질환인지 아니면 코로나인지. 아무래도 코로나나 다른 호흡기 증상은 발열이나 근육통, 피로감 이외에도 호흡기 증상. 목이 아프다. 기침이 난다. 이런 증상이 동반되면 온열 질환보다는 이런 호흡기 감염병을 먼저 의심을 할 수가 있겠는데, 또 한 가지 문제는 지금 현지에서 모기가 많다고 하니까 물론 경기 북부와 같은 유행 지역은 아니기는 하지만 모기나 진드기 감염 질환 같은 발열성 질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목이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방제작업을 방충 작업을 하는 노력들도 같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신율> 교수님께서 '유행 시기에' 이런 표현을 쓰셨는데 지금 코로나 유행 시기라고 보시는 거예요?

◆ 김경우> 네, 지금은 우리가 전보다는 과소평가 집계된 경향이 있고 또 경미한 증상자가 많을 것으로 생각이 돼서 실제로 집계가 조금 덜 된다고 보이고 지금 다시 재유행하는 시기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재유행은 규모나 아니면 중증도에서는 유행이 반복되면서 조금 더 작아질 수 있겠지만 우리가 아직까지는 큰 대 변이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또 언제든지 이런 변이가 나올 때는 조금 더 많은 확진자와 중증도가 올라가는 유행이 반복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신율> 알겠습니다. 지하철 같은 거 탈 때도 그래서 마스크 꼭 쓰시는 게 저는 지금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코로나 걸렸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좀 과장 안 하고 한 9개월 정도 냄새를 못 맡았어요. 지금 냄새를 맡을 수 있는데 9개월 정도 못 맡았거든요. 이게 안 걸리는 게 최선인 것 같더라고요.

◆ 김경우> 네, 맞습니다. 여러 가지 후유증도 보고되고 있고 또 국립감염병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이 사람의 폐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코로나 감염 세포에서 인플루엔자와 같은 다른 감염에 더 취약한 감염이 생긴다고 해서 우리가 '코로나 예방을 걸려서 항체를 만들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실 수가 있는데 물론 코로나 자체에 대한 항체는 생길 수 있지만 그런 감염이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백신에 의한 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신율>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인제대백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우 교수였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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