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주자 與지지층 선호도…한동훈 인기 급등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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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차기 대선주자로는 누가 적합할까. 보수층, 보수 여당 중심으로 여러 인물 후보군들이 있었는데. 전체 응답자에는 중요한 것은 20%, 20%, 8%, 7%, 7% 이런 순위지만. 중요한 것은 색깔이 다른 이 빨간색이겠죠? 보수층 응답자 가운데 한동훈 장관을 꼽은 사람이 36%. 유승민 9%, 오세훈 13%, 원희룡 11%, 홍준표 9%. 이현종 위원께서는 전반적으로 어떻게 조금 이 숫자를 보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이제 보셔서 알겠지만 전체 국민 여론에서는 비슷비슷하지만 역시 보수층에서는 한동훈 장관에 대한 이제 지지가 선호도가 꽤 높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한동훈 장관 같은 경우는 그전에 우리가 대선 후보라고 하면 주로 정치인들이라든지 이런 분들을 많이 이제 꼽았는데. 새로운 유형의 이 후보가 나타났다. 아마 이렇게 보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검찰총장이고 하면서 새롭게 이제 대통령이 되었는데. 한동훈 장관 같은 경우는 일단 세대교체지 않습니까. 지금 한동훈 장관이 나이가 이제 곧 50이 되나요? 그 세대교체가 있는 것이죠. 두 번째는 자신의 주장을 아주 그 정확하게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또 장관으로서 자신의 업무에 대해서 굉장히 어떤 면에서 잘 알고 있다는 것. 그런 측면들이 또 부각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방과의 어떤 이 대화. 특히 야당과의, 의원들과의 어떤 이런 논쟁 속에서 아마 보수층들은 상당히 조금 열광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즉 보수층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동훈 장관이 대신해주고 있다는 그런 카타르시스를 상당히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대중적인 어떤 팬덤도 상당히 있는 것 같아요. 스타일이나 외모나 등등 이런 것을 보면 한동훈 장관이 굉장히 친절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까? 기존의 정치인들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이런 측면들을 한동훈 장관은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저는 여러 가지 앞으로 떠오르는 여러 가지 대선 후보로서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는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지금 총선이냐, 아니면 대선으로 바로 갈 것이냐 등등의 논쟁이 있지만 그것은 아무도 모를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전망할 때는 총선보다는 이제 조금 더 이 행정부에 남아서 더 일을 하는 쪽으로 조금 기울어지지 않는가. 그런 예측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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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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