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석, “진주형이 연기하는 것 아냐?” 의심(하늘의 인연)

사진=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 김유석과 진주형이 서로를 의심했다.

윤솔(전혜연 분)은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누가 대표님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알았다. 이렇게 경찰서에 제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황태용(박동빈 분)은 윤솔이 건넨 서류와 강치환이 박스를 미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흥분했다. 윤솔은 “얼마나 무섭고 공포스러웠냐? 이렇게 목숨을 건져서 천만다행”이라며 “제출할 거냐?”고 물었다. 이어 “이렇게 물러설 수 없다. 치료를 잘해서 일어날 생각만 해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치환(김유석 분)은 “낮에 흥분해서 미안하다. 누가 그런 것 같냐?”고 물었다. 문도현(진주형 분)은 “확인하니 내 사무실에서 동영상을 올린 것이 맞더라. 근무 시간이라 본 사람이 많은 것 같진 않다. 이건 복사본”이라며 USB를 내밀었다.

강치환은 “어느 놈이 내 뒤를 캐고 다니는 것이냐?”며 하진우(서한결 분)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문도현, 아직 수상하다. 내 앞에서 연기하는 것은 아니겠지?”라며 생각했다. 문도현 또한 “뒤에서 무슨 구린 짓을 하고 다니는 것이냐?”고 생각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