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하나” 김은경에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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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혁신위는 그대로 갈 것이다. 본인 사퇴도 일축했다. 오늘 오후 보도를 보니까 이재명 대표가 휴가에서 복귀를 하면 대한노인회 찾아가는 일정도 조율 중이다. 그러니까 사과를 하겠다, 이런 뜻도 저희가 전해 들었는데. 그런데 또 일부 보도에 따르면 초선 의원들 만났을 때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총선 출마에 대해서 직답을 피했다. 이 부분도 조금 여러 해석이 있는 것 같아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금감원 부원장을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 계속 치욕을 참으면서 지켰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이 혁신위원장도 치욕을 참으면서 계속 끝까지 가실 것인가요? 이분은 잘 참으시는 분이니까 가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우리가 근본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왜 혁신을 하죠? 혁신을 하려면 그 혁신의 주체가 어떤 면에서 혁신적인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나요? 그렇지 않은 사람이 아무리 혁신을 이야기하면 혁신을 해야 하는 그 상대방 입장에서 보면 ‘아니, 당신이나 혁신해.’라고 이야기할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민주당 의원들의 반응이 다 똑같습니다. 무엇이냐 하면 ‘아니 혁신위원장이 저렇게 스스로가 여러 가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데 무슨 혁신을 하느냐. 당신부터 혁신해라.’라고 이야기하는 것 아니겠어요?
우리가 어떠한 정말 이 중요한 혁신하고 할 때는 대의가 중요하고, 그 사람이 어떤 이야기하는 순수성. 여러 가지 이런 것들을 따져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혁신위원회 지금 이 구성원들을 보면 제가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보통 평균적 상식을 가지신 분들이 아닌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이 하는 혁신에 대해서 과연 의원들이 흔쾌하게 받아들이겠어요? 아무래도 이것이 정기국회 전까지 활동하는 시한부라고 하지만 그러나 이미 보여줄 것 다 보여줬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하루빨리 그만두는 것이 좋고. 아마 김은경 위원장도,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무언가 본인이 다음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받는 그런 조건을 아마 따져봤을 거예요. 그것 없다면 제가 볼 때는 순수하게 그냥 당을 위해서 잠시 왔다? 저는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다 끝났다고 저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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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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