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교 교사 흉기 공격…용의자는 20대 제자였다

2023. 8. 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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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소윤 보도본부 편집2부장,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정확히는 오전 10시 45분경에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1층 대합실이라고 하는데. 박소윤 부장님. 왜 가방 안에 흉기가 있었던 거예요?

[박소윤 보도본부 편집2부장]
그러니까요. ‘호신용으로 넣어뒀다.’ 본인은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보는 사람들은 너무너무 무서운 상황이었죠. 실제로 저희도 그 실시간으로 SNS에 ‘지금 고속버스터미널에 흉기를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는 것을 저희가 직접 확인을 했거든요. 그 상황에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무서움에 떨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을 할 수 있었고요. 경찰도 신속하게 출동을 해서 이를 검거를 했습니다. 그래서 흉기가 어디 있느냐고 흉기를 찾으니까 이 박스 안에 들었다고 하면서 이 햄 박스를 가리켰는데요. 이 햄 박스에 흉기뿐만 아니라 조금 특이한 것이 장난감 총과 벨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니 장난감 총과 벨트는 무엇이지?’ 논란이 있던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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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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