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물놀이장서 기준치 초과 대장균 나와 임시휴장

차근호 2023. 8. 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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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가 운영하는 공공 물놀이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돼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부산 강서구는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강서구 명지동 울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매주 1차례씩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준치를 초과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재검사 결과 문제가 없으면 물놀이장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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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청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강서구가 운영하는 공공 물놀이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돼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부산 강서구는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강서구 명지동 울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일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시행한 수질검사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

대장균 기준치는 100㎖당 200개체 수 이하여야 하는데 이번 검사에서 488개체수/100㎖로 검출됐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물놀이장을 다시 청소하고 연구원에 재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매주 1차례씩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준치를 초과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재검사 결과 문제가 없으면 물놀이장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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