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거절하고 토트넘 선택했다…48시간 내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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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이 가까워진 아르헨티나 출신 떠오르는 스트라이커 아레호 벨리즈(19)가 다른 빅클럽으로 이적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벨리즈가 다른 유럽 톱 클럽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을 원하고 있다"며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계약이 이루어질 것"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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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이 가까워진 아르헨티나 출신 떠오르는 스트라이커 아레호 벨리즈(19)가 다른 빅클럽으로 이적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벨리즈가 다른 유럽 톱 클럽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을 원하고 있다"며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계약이 이루어질 것" 알렸다.
이날 로마노 기자는 "벨리즈가 토트넘과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는 'Here we go'를 덧붙여 정보를 확신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벨리즈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이적료 1500만 유로를 소속팀 로사리오 센트랄에 지급하기로 했다.
로사리오 센트랄은 벨리즈를 보내는 조건으로 최소 6개월 임대를 원했으나, 로마노 기자는 현재 협상 내용에선 임대가 빠져 있다고 설명했다.
벨레즈는 현재 19세이지만, 로사리오에서 통산 63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에서 떠오르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26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고, 이번 시즌엔 23경기 11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다.
또 지난해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출전해 4경기 3골을 터뜨리며 유럽 스카우트들이 주목하는 공격수로 떠올랐다.
지난 몇 주 동안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를 비롯해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과 AS로마 등이 벨레즈 영입을 문의한 바 있다.
토트넘은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벨레즈 영입에 속도를 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최전방 공격수로 보고 있지만 새로운 공격을 구축할 젊고 빠른 선수를 찾고 있다"며 "벨레즈는 토트넘의 계획에 일치하는 전통적인 중앙 공격수"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골키퍼 비카리오 길레르모를 시작으로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윙어 마누엘 솔로몬을 영입했다. 판더펜 이적 작업을 마무리한다면 네 번째 외부 영입이다.
토트넘은 호주 퍼스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싱가포르에서 프리시즌을 마무리했다. 영국으로 돌아와 샤흐타르 도네츠크(8월 6일), FC바르셀로나(8월 9일) 순으로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 뒤 오는 14일 브렌트포드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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