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프리시즌 경기 소감→네이마르 ”캉지뉴” 화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8. 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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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한 뒤 한국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한 이강인(22)이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3일 열린 전북 현대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큰 관심을 가져준 국내 팬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날 이강인은 "이렇게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저에게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이 있어서 이번 경기를 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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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이강인.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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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한 뒤 한국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한 이강인(22)이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3일 열린 전북 현대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큰 관심을 가져준 국내 팬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날 이강인은 “이렇게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저에게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이 있어서 이번 경기를 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이강인 소감. 사진=이강인 SNS
이어 “공항에서, 호텔에서, 오픈 트레이닝 그리고 경기장에서 저희 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저는 올 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 글을 본 팀 동료 네이마르는 “Kanguinho”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는 이강인의 강과 ‘inho’를 합친 단어. 캉지뉴. 호나우지뉴와 같은 맥락이다.

이는 포르투갈어로 작거나 귀여운 사람에게 붙이는 것. 네이마르가 이강인을 매우 아끼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댓글이다.

한편, PSG는 지난 3일 열린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2골을 앞세워 전북 현대를 3-0으로 대파했다. 또 아센시오가 3번째 골을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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