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데뷔 7주년' 맞아 LA 영웅시대&부산 영웅시대 선한 영향력 동참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들이 잇따른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4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가수 임영웅 팬클럽 'LA 영웅시대'에서 8월 8일 임영웅의 데뷔 7주년을 맞아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LA 영웅시대는 "임영웅 가수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한다. 임영웅 가수의 데뷔 7주년을 맞이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뛰어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낸다"라고 전했다.

가수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가 선한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사진=물고기뮤직]

LA 영웅시대가 기부한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지난 3일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도 8월 8일 임영웅 데뷔 7주년을 기념해 부산 연탄 은행(밥상공동체)에 특별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가 매달 도시락 나눔 정기봉사를 하는 부산연탄은행(밥상공동체)에서 200여명이 식사 대기하는 장소에 에어컨 설치 및 시설 리모델링을 위해 사용된다.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무더운 여름날 식사 대기하는 동안 열사병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하기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들이 잇따른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위 사진은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포스터 [사진=CGV]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부산연탄은행(밥상공동체)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서 2년 넘게 28회차 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혼자가 아닌 같이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과 봉사를 하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의 든든한 지원군 영웅시대는 각종 기부와 봉사로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며 팬덤 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