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6일까지 잼버리 야영장서 숙영…"행사 차질 없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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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세계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정부가 나서 행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금까지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왔다"며 "그러나 대통령의 긴급지시로 앞으로는 행안부, 국방부를 포함한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스카우트연맹본부와 합심해 모든 잼버리 행사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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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세계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정부가 나서 행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개최 후 온열질환자 속출과 부실 운영 등의 논란이 이어지자 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 방침을 밝힌 것이다.
이 장관은 4일 오후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에 방문해 정부입장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지금까지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왔다"며 "그러나 대통령의 긴급지시로 앞으로는 행안부, 국방부를 포함한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스카우트연맹본부와 합심해 모든 잼버리 행사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6일 야간행사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잼버리 야영장에 머물며 현장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 장관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최우선으로 챙겨나갈 것"이라며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전 세계 가족 여러분들께서는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안심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장관은 이날 잼버리 현장을 찾아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잼버리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참가자 전원에게 충분한 생수와 얼음을 지급하고, 개인용 폭염대비 물품도 차질없이 지급할 것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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