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만장' 트레저, 日 도쿄돔 입성…성공적 '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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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가 두번째 정규 앨범 '리부트'로 자체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데 이어 도쿄돔 입성도 확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가 오는 11월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일본 팬미팅 투어 '2023 트레저 팬미팅~헬로 어게인~도쿄돔 스페셜'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3월 일본 정식 데뷔 후 처음 진행되는 팬미팅 투어를 통해 도쿄돔 무대에 오르게 된 만큼, 트레저의 탄탄한 현지 팬덤을 다시금 실감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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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트레저가 두번째 정규 앨범 '리부트'로 자체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데 이어 도쿄돔 입성도 확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가 오는 11월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일본 팬미팅 투어 '2023 트레저 팬미팅~헬로 어게인~도쿄돔 스페셜'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발표된 팬미팅 일정이 전석 매진을 기록, 그 성원에 힘입어 한층 확장된 규모의 스페셜 공연을 추가하게 된 것이다.
2021년 3월 일본 정식 데뷔 후 처음 진행되는 팬미팅 투어를 통해 도쿄돔 무대에 오르게 된 만큼, 트레저의 탄탄한 현지 팬덤을 다시금 실감했다는 반응이다. 빌보드 재팬을 비롯 현지 매체들은 이 소식을 전하며 "일본 첫 팬미팅 투어로 도쿄돔에 입성하는 한국 최초의 아티스트"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이로써 트레저는 도쿄돔 스페셜 공연을 더해 5개 도시, 20회 규모의 일본 팬미팅을 펼칠 예정이다. 9월 2일~3일 후쿠오카 국제센터를 시작으로 9월 8일~10일 효고현 고베 월드 기념홀, 9월 16일~18일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 9월 23일~24일 나고야 아이치현 국제 전시장, 9월 30일~10월 1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등지로 발걸음을 옮기고 11월 12일 도쿄돔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아울러 정규 2집 컴백에서 이어질 트레저의 일본 내 또 다른 비상이 기대된다. 앞서 '리부트'는 국내 판매량과 아시아∙북미 수출 물량을 포함해 171만장을 기록하며 써클차트 음반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YG 측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시아 지역의 주문량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일본 시장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팬미팅 투어, 주요 도심 팝업 스토어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트레저는 일본에서 꾸준히 인기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올해 초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일본 첫 투어로 K팝 아티스트 첫 일본 투어 최다 관객(약 30만)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썼다. 최근 발표한 정규 앨범 타이틀곡 '보나 보나'는 공개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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