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대회에서 광주 학생 4명 복귀…“인권위는 인권침해 직권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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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가했던 광주지역 학생 4명이 복귀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지역 참가 학생 전체 117명 가운데 초등학생 3명과 중학생 1명 등 4명이 더위로 힘들다며 복귀할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까지 온열질환을 겪는 광주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 참가팀은 오늘 예정됐던 야외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하고 자유시간으로 대체했고, 시교육청은 진로진학과장 등 2명을 급파해 현지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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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가했던 광주지역 학생 4명이 복귀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지역 참가 학생 전체 117명 가운데 초등학생 3명과 중학생 1명 등 4명이 더위로 힘들다며 복귀할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까지 온열질환을 겪는 광주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 참가팀은 오늘 예정됐던 야외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하고 자유시간으로 대체했고, 시교육청은 진로진학과장 등 2명을 급파해 현지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한편,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오늘 성명을 내고, "극한의 폭염 속에 잼버리대회를 강행하는 정부를 규탄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침해 직권조사로 심각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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