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지원' 범정부 추진단 구성…이상민 "대한민국을 믿어달라"

정현수 기자 2023. 8. 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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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범정부 추진단이 꾸려진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는 6일 잼버리 야간행사가 종료할 때까지 잼버리 야영장에서 숙영하면서 범정부 추진단을 이끈다.

이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안전·지방 총괄부처인 행안부, 국방부를 포함한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스카우트연맹본부와 합심해 모든 잼버리 행사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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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후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내 글로벌 청수년 리더센터에서 폭염 대응 등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3.8.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범정부 추진단이 꾸려진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는 6일 잼버리 야간행사가 종료할 때까지 잼버리 야영장에서 숙영하면서 범정부 추진단을 이끈다.

이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안전·지방 총괄부처인 행안부, 국방부를 포함한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스카우트연맹본부와 합심해 모든 잼버리 행사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잼버리 대회는 지금까지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정부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섰다. 하지만 폭염으로 잼버리 행사장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자 중앙정부도 전면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 장관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최우선으로 챙겨나갈 것"이라며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전 세계 가족 여러분들께서는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안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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