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잼버리 청소년 무사 귀가할 것…대한민국 정부 믿어달라"

정연주 기자 2023. 8. 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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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전 세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최우선으로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관련 정부 입장 발표에서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전 세계 가족 여러분들께서는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안심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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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긴급지시 따라 차질 없이 진행"
이 장관, 6일 야간행사 종료까지 야영지서 숙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후 전북 부안군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을 방문하여 응급의료센터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3.8.3/뉴스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전 세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최우선으로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관련 정부 입장 발표에서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전 세계 가족 여러분들께서는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안심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 장관은 폭염으로 잼버리 대회 안전 논란이 거듭 불거지자 이날 정부 입장을 긴급 발표했다. 이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4만3000여명의 청소년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 장관은 "지금까지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왔다"며 "그러나 대통령님의 긴급지시로 앞으로는 대한민국의 안전·지방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 국방부를 포함한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스카우트연맹본부와 합심해 모든 잼버리 행사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K-팝 콘서트가 열리는 6일 야간행사가 종료되는 시각까지 잼버리 야영장에서 숙영하며 범정부 추진단을 지휘한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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