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전 피습 교사 안타까워…학교 출입대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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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대전 대덕구 고교 교사의 흉기 피습에 "학교 안전을 특별히 챙겨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학생인권죠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교사 피습 사고에 대해 "너무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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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울=뉴시스]김정현 김경록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대전 대덕구 고교 교사의 흉기 피습에 "학교 안전을 특별히 챙겨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학생인권죠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교사 피습 사고에 대해 "너무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중 발표 예정인 교권보호 종합 대책에 교내 출입을 강화할 지 묻자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3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 2층 교무실 내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 교사인 40대 남성 A씨가 얼굴과 팔 등에 상처를 입고 오전 10시15분께 대전 모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고 오후 1시30분께 같은 병원, 외상 중환자실에서 회복 과정 거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의식은 돌아왔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흉기를 휘두른 20대 B씨는 사건 직후 도주했지만 2시간 만에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와 사제지간이라고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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