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70대 여성 열사병으로 사망

박하늘 기자 2023. 8. 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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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 사는 70대 여성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쯤 아산시의 한 주택 앞 길가에 A씨(70대 여성)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사망했다.

A씨를 포함해 충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자는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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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일보 DB

[아산]아산시에 사는 70대 여성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쯤 아산시의 한 주택 앞 길가에 A씨(70대 여성)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A씨의 체온은 상당히 높은 상태였다.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사망했다.

A씨의 사인은 열사병으로 인한 심정지로 판정됐다.

A씨를 포함해 충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자는 4명이다. 앞서 부여와 서천에서 70∼90대 3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남도에서 온열질환으로 이송된 환자는 총 1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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