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조합’ 해체 임박?...토트넘, '이란 폭격기' 타레미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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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상징 '손케 조합'의 해체가 임박했다.
토트넘은 현재 팀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해리 케인의 이탈에 대비해야 한다.
하탐은 자신의 SNS계정에 "토트넘이 타레미 캠프와 접촉했다. 해리 케인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고, 구단 이사진은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한다."고 말했다.
타레미는 지난 시즌 소속팀 FC 포르투에서 리그 33경기에 나서 22골 8도움으로 30개의 공격 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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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상징 ‘손케 조합’의 해체가 임박했다.
토트넘은 현재 팀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해리 케인의 이탈에 대비해야 한다. 미래를 길게 보고 아르헨티나에서 유망한 공격수 ‘알레호 벨리즈’를 영입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알레호 벨리즈의 토트넘행 “Here We Go”를 외쳤다.
토트넘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유럽에서 잔뼈가 굵은 이란의 특급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까지 데려올 생각이다. 4일(한국시간) 이란 축구 관련 공신력이 높은 기자인 ‘타스님 뉴스’의 하탐 시랄리자데 기자는 타레미 이적설을 언급했다.
하탐은 자신의 SNS계정에 “토트넘이 타레미 캠프와 접촉했다. 해리 케인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고, 구단 이사진은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한다.”고 말했다. 타레미는 1992년생으로 손흥민과 동갑이다. 벨리즈와는 다르게 미래를 보는 영입이 아닌 당장 성적을 내기 위한 영입이다.
타레미는 지난 시즌 소속팀 FC 포르투에서 리그 33경기에 나서 22골 8도움으로 30개의 공격 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타레미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포르투갈 리그를 넘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했다. 7경기 나서 5골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토너먼트 진출을 견인했다.
타레미는 1년 뒤 포르투와의 계약이 끝난다. 타레미는 현재까지 포르투와 재계약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 포르투 입장에서는 이번 여름 헐값에라도 반드시 팔아야 한다. 현재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포르투의 요구 금액이 2,000만 유로(약 286억)에서 2,500 유로(약 358억)정도일 것이라고 전했다.
타레미의 나이를 고려해도 굉장히 저렴한 금액이다. 최근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의 몸값은 매우 비싸다. 게다가 토트넘이 만약 케인을 판다면 이적료 수입 역시 엄청난 금액일 것이다.
타레미가 동갑내기 친구 손흥민과 ‘아시아 듀오’로 뛸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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