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칼부림 사건‥중증 정신질환자 입원격리 도입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신림역과 경기도 성남시 서현역에서 이른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잇따르자, 법무부가 중증 정신질환에 대한 입원격리 제도 검토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묻지마식' 흉악범죄 우려가 큰 중증정신 질환자들을 법원 결정에 따라 사법입원제를 도입할 수 있을지 검토하면서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해외 입법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신림역과 경기도 성남시 서현역에서 이른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잇따르자, 법무부가 중증 정신질환에 대한 입원격리 제도 검토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묻지마식' 흉악범죄 우려가 큰 중증정신 질환자들을 법원 결정에 따라 사법입원제를 도입할 수 있을지 검토하면서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해외 입법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도입된 증증 정신질환제 보호입원제는, 2명 이상의 보호자가 입원을 요청해 2명 이상 전문의가 동의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고 가족 부담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법무부는 앞서 2019년 경남 진주시에서 흉기 난동을 벌였던 안인득 사건 당시에도 사법입원제 도입이 논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107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1명 사형 집행‥외교부 "인도적 차원에서 유감"
- 소청과의사회 "잼버리 대회 중단해야‥건강에 심각한 영향"
- "포천서 흉기에 36명 다쳤어요" "대구 PC방도"‥가짜뉴스 난동까지
- '분당 테러' 2명 뇌사 가능성‥피의자 부모 "내 차가 왜 거기에‥"
- "분열성 성격장애"‥잇단 살인예고 '불안'
- 대전 고교 교사 흉기 피습‥도주 용의자 검거
- "이거 왜 들고 다녀요?" "너무 힘들어서" 고속터미널 '빙빙'‥20대 긴급체포
- 윤 대통령 "잼버리에 냉방 버스·냉장냉동 탑차 무제한 공급"
- 아내 바다에 빠트리고 돌 던져 살해한 남편 구속기소
- 폭염에 피해 급증‥이 시각 MBC 재난방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