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홀드 쌓은 '홀드 1위' 박영현…"좋은 멘탈·구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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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T 위즈 박영현이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20홀드 고지를 밟았다.
홀드 부문 1위를 질주 중인 박영현은 최근 3경기 연속 홀드를 수확하며 생애 첫 20홀드에 도달했다.
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만난 이강철 KT 감독은 "홀드 1위인 줄 몰랐다"고 웃으며 "지난 시즌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구위를 봤을 때 올해 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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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 시즌 KT 위즈 박영현이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20홀드 고지를 밟았다. 사령탑은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KT는 지난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투수진의 조화가 완벽했다. 선발투수 엄상백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셋업맨 박영현과 마무리투수 김재윤이 1이닝씩을 실점 없이 막았다.
홀드 부문 1위를 질주 중인 박영현은 최근 3경기 연속 홀드를 수확하며 생애 첫 20홀드에 도달했다.
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만난 이강철 KT 감독은 "홀드 1위인 줄 몰랐다"고 웃으며 "지난 시즌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구위를 봤을 때 올해 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3경기 연속 무너졌다가 NC전(7월30일)에서 살아났고, 지난 2경기에서 조금 불안하게 홀드를 했는데 그래도 이겨 냈다"며 "고졸 2년 차에 어린 나이인데도 좋은 멘탈과 구위를 가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엄상백은 최근 5경기 선발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쾌조의 페이스를 뽐냈다. 이 감독은 "항상 이닝이 지날수록 구속이 더 올라가고 좋아진다. 초반만 잘 버티면 6회 이상 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
4일 두산전 선발 마운드는 배제성(4승 6패 평균자책점 4.08)이 담당한다. 3위 도약과 7연승을 노리는 KT는 김민혁(우익수)-김상수(유격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이호연(2루수)-문상철(지명타자)-김준태(포수)-배정대(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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