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달린다, 포체티노 5호 영입…'프랑스 국대' 디사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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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AS모나코 소속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악셀 디사시 영입을 4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첼시는 "공중에서 강력한 존재감, 영리한 경기 운용 능력, 그리고 필요할 때 오른쪽 수비수로 사용할 수 있는 수비수인 디사시는 이제 포체티노 아래에서 프리미어 리그 공격수를 상대로 자신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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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AS모나코 소속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악셀 디사시 영입을 4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사시와 6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첼시는 "디사시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130경기에 출전했으며 프랑스 국가대표로 4경기 뛰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프랑스 대표팀 일원이었다"고 소개했다.
첼시 스포츠디렉터 로렌스 스튜어트와 폴 윈스탠리는 "디사시는 프랑스에서 여러 시즌에 걸쳐 자신이 갖고 있는 자질을 보여 줬고,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경력에서 다음 단계를 밟은 준비가 되어 있으며, 첼시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린 디사시가 구단에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그의 새로운 팀 동료들과 앞으로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190억 원)를 내고 영입한 웨슬리 포파나가 십자인대재건 수술로 이번 시즌 출장이 불가능해지면서 수비수 공백이 생겼다. 뿐만 아니라 칼리두 쿨리발리, 그리고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역시 각각 사우디아라비아와 스페인으로 이적했다.
1998년생인 디사시는 파리FC(리그2) 유스팀을 거쳐 .파리FC에서 데뷔했고 스타드 드 랭스를 거쳐 지난 2020년 AS모나코 유니폼을 입었다.
2020-21시즌 AS모나코 입단 첫해부터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은 디사시는 2020-21시즌 29경기, 2021-22시즌 32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엔 리그앙 38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디사시는 키 190cm 몸무게 86kg로 단단한 체격을 갖췄으며 현대 축구에서 필요로 하는 빌드업 능력도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시즌 전 경기에 출전했을 만큼 좀처럼 부상을 당하지 않는 내구성 또한 장점이다.
지난 시즌 12위로 체면을 구긴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 선임과 함께 팀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카이 하베르츠를 시작으로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치치, 은골로 캉테 등 1군 주축 선수들과 결별했고 크리스토프 은쿠쿠(공격수), 니콜라스 잭슨(공격수)., 치무아냐 우고추쿠(수비형 미드필더), 앙헬로(윙어) 등을 영입했다.
첼시는 "공중에서 강력한 존재감, 영리한 경기 운용 능력, 그리고 필요할 때 오른쪽 수비수로 사용할 수 있는 수비수인 디사시는 이제 포체티노 아래에서 프리미어 리그 공격수를 상대로 자신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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