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이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4일 폭염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의한 학생 및 교직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사운영과 급식, 시설점검 등에 관한 대책을 논의하고 일선 학교의 조치 사항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각 학교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고, 각종 교육활동 및 운동부 훈련 때 야외 활동을 자제하거나 금지하도록 주문했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 급식의 위생관리와 조리실의 냉방기 및 환기시설 가동, 고령 당직자를 위한 냉방기 가동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각 공사현장에서는 무더위 시간대에 작업을 중지하거나, 작업시간을 변경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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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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