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김신진vs제카' 서울vs포항, 선발 명단 공개…이승모 벤치, 한찬희 선발

김환 기자 2023. 8. 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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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에서 FC서울로 이적한 이승모는 벤치에서 시작하고, 서울에서 포항으로 떠난 한찬희는 선발로 나선다.

서울과 포항은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승점 37점으로 리그 3위, 포항은 승점 44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서울과 포항의 이번 시즌 맞대결은 2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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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상암)]


포항 스틸러스에서 FC서울로 이적한 이승모는 벤치에서 시작하고, 서울에서 포항으로 떠난 한찬희는 선발로 나선다.


서울과 포항은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승점 37점으로 리그 3위, 포항은 승점 44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라인업을 공개했다. 서울은 김신진, 나상호, 팔로세비치, 윌리안 오스마르, 기성용, 박수일, 이한범, 김주성, 김진야를 선발로 내보낸다. 골키퍼 장갑은 백종범이 낀다. 벤치에는 김경민, 임상협, 한승규, 이승모, 황현수, 이태석, 최철원이 앉는다.


이에 맞서는 포항은 제카, 김승대, 고영준, 백성동, 오베르단, 한찬희, 박승욱, 하창래, 그랜트, 완델손이 선발로 출전한다. 골문은 황인재가 지킨다. 이호재, 김인성, 김종우, 김준호, 박건우, 박찬용, 윤평국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서울과 포항의 이번 시즌 맞대결은 2무. 서울이 앞서가고 포항이 따라가는 흐름의 경기가 펼쳐지며 한 번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7라운드에서는 나상호의 선제골을 김인성의 동점골로 받아쳤고, 18라운드에서는 황의조의 선제골이 후반 추가시간 터진 하창래의 극장 동점골에 묻혔다. 이번 시즌 정규 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두 팀이 승부를 가릴 수 있을지를 보는 것도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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