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온열환자 24명 발생…닷새째 20명대 유지

이윤정 2023. 8. 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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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3일) 하루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4명이다.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9일 동안에만 15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부터 나흘째 도내 전역에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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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온열질환자 380명으로 늘어
도내 전역 폭염경보 지속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 전역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3일) 하루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4명이다. 지난달 30일(26명)·31일(21명), 이달 1일(27명)·2일(23명)에 이어 닷새째 20명대를 유지했다.

서울 종로구 쪽방촌에서 더위를 식혀주는 쿨링포그가 나오고 있다(사진=뉴시스).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9일 동안에만 15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380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나흘째 도내 전역에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양평이 37.6도로 최고 기온을 나타냈고 안성 37.2도, 광주 36.6도, 평택 36.0도, 파주 35.1도 등 높은 기온을 보였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도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합동전담팀(6개반 12개 부서)을 유지하며 상황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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