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살인 예고 글 작성자 3명 검거..."총력 수사·엄중 처벌"

박정현 2023. 8. 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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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잇따라 올라오는 살인 예고 글에 대해 경찰이 강력 대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올라온 살인 예고 게시 글이 20개가 넘는 것으로 확인하고, 작성자 3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또, 경기 성남시 오리역과 서현역, 서울 한티역 등 다른 곳에 대한 살인 예고 글에 대해서도 해당 사이트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등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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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잇따라 올라오는 살인 예고 글에 대해 경찰이 강력 대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4일) 오후 담화를 발표하고 흉악범죄 예고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해 전 수사역량을 집중해 게시자를 신속히 검거하고, 최대한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올라온 살인 예고 게시 글이 20개가 넘는 것으로 확인하고, 작성자 3명을 검거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1명인 20대 남성은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이전에도 글을 올리는 등 몇 달 동안 3번의 살인 예고 글을 올린 점을 고려해 지난 2일 구속송치 했습니다.

경찰은 또, 경기 성남시 오리역과 서현역, 서울 한티역 등 다른 곳에 대한 살인 예고 글에 대해서도 해당 사이트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등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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