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BMW 코리아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박차"

이승택 기자 2023. 8. 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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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국내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로 전환에 발맞춰 BMW 코리아는 관련 인프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BMW 코리아는 2022년 12월 전기차 충전소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하며 충전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전국으로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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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BMW 차징 스테이션 구축, 올해까지 충전기 총 1100기 이상 계획
고전압 테크니션 육성 등 전기차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체계 구축에도 투자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

 

BMW 코리아가 국내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로 전환에 발맞춰 BMW 코리아는 관련 인프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BMW 코리아는 2022년 12월 전기차 충전소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하며 충전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총 80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는가 하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는 동시에 16대까지 충전이 가능한 BMW 차징 스테이션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6월에는 경북 힐튼호텔 경주 내 최대 8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BMW 차징 스테이션을 추가로 오픈했다. 이 충전소는 한옥 고유의 처마, 문살무늬 등 한국 전통 요소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건축물에 적용해 지역 특색 및 한국적 정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전국으로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에는 강원, 경기, 경남, 서울, 제주 지역 호텔 및 리조트 등 여가시설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이고, 대형 쇼핑몰이나 오피스 밀집 지역, 공원 등 운전자 생활 반경을 중심으로 보다 편리한 전기차 충전 환경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3년 7월 기준 9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보유한 BMW 코리아는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20개소 이상의 BMW 차징 스테이션을 추가 구축해 총 1,100기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영종도 및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을 포함해 BMW 코리아가 향후 설치하는 모든 전기차 충전소는 BMW와 MINI 브랜드 차종만이 아닌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 가능하도록 공공에 개방된다.

 

BMW 코리아는 이러한 공용 충전기를 최대 500기까지 늘려 브랜드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국가 차원의 전기차 보급 대수 확대에 따른 충전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BMW 차징 스테이션

 

■ 최상의 전기화 모델 소유 경험 제공 위한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체계 구축

 

BMW 코리아는 충전 인프라 외에도 최상의 전기화 모델 소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철저한 애프터세일즈(AS) 서비스 체계를 구축 중이다. 특히 전기화 모델 전문 정비인력 양성에 대한 투자는 한국 수입차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이다.

 

전기차의 경우 고전압 시스템을 다뤄야 하는 만큼 숙련된 수리와 테크니션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고도의 훈련이 필요한데, BMW 코리아는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통해 밀도 높은 교육 진행하고 있다.

 

전압 시스템 고장진단, 구성품 교체, 배터리 관련 수리 작업 등이 가능한 고전압 테크니션(High-Voltage Technician)과 전기차 사고 수리, 배터리 활선작업 등 고전압 차량과 관련된 모든 작업을 진행 및 지휘할 수 있는 고전압 전문가(High-Voltage Expert) 등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분류된 전기차 전문 서비스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중이다.

 

더불어 BMW만의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차체를 수리할 수 있는 카본 바디 수리 테크니션(Carbon Body Repair Technician) 과정도 별도로 운영해 전기차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체계화된 전기차 전문 인력 인증 제도와 전기차 커리큘럼과 전문 인력 인증 제도를 바탕으로, 현재 BMW 코리아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은 업계 최다 수준인 220명에 달한다.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s05229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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