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 앞 흉기로 자해...한때 SNS서 '칼부림'으로 오해

김동규 2023. 8. 4.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수유역 칼부림'으로 소문난 사건이 한 개인의 자해 사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12시 4분께 강북구청(수유역) 근처 골목 편의점 앞에서 한 남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다수 접수했다.

이 사건은 '수유역에서도 칼부림이 났다'는 식으로 왜곡돼 해당 남성이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과 함께 SNS에 확산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수유역 칼부림'으로 소문난 사건이 한 개인의 자해 사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12시 4분께 강북구청(수유역) 근처 골목 편의점 앞에서 한 남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다수 접수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빈 병으로 자해를 해 피를 흘린 채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남성 외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 사건은 '수유역에서도 칼부림이 났다'는 식으로 왜곡돼 해당 남성이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과 함께 SNS에 확산된 바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