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첫날 반납한 오세훈, 폭염 속 관광안내소·쪽방상담소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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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공식 여름휴가에 들어간 오세훈 서울시장이 휴가 첫날을 반납하고 쪽방상담소 등을 찾았다.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명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와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현장 근무 중인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오 시장은 이어 돈의동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폭염 속 쪽방 거주민의 건강을 챙기는 방문간호사, 돌봄매니저 등을 만나 냉방시설 등 근무환경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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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공식 여름휴가에 들어간 오세훈 서울시장이 휴가 첫날을 반납하고 쪽방상담소 등을 찾았다.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명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와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현장 근무 중인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오 시장은 명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서 만난 관광안내사 8명과 근무 중 경험담 및 애로사항을 듣고 "30분 현장 근무 후에는 에어컨과 냉수가 비치된 관광안내소(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에 유의하며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명동을 비롯해 남대문, 동대문, 북촌 등 시내 9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안내사가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만나는 관광객에게 관광지, 음식점, 숙박, 쇼핑 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 시장은 이어 돈의동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폭염 속 쪽방 거주민의 건강을 챙기는 방문간호사, 돌봄매니저 등을 만나 냉방시설 등 근무환경을 둘러봤다.
종로구 돈화문로9가길에 위치한 쪽방상담소는 돈의동 103번지 일대 쪽방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활을 위해 주거·의료·경제 등 다각적인 복지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폭염 시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한편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공식적인 여름휴가 일정에 들어간 오 시장은 직원들에게도 휴가를 적극 사용하라면서 "업무 특성상 여름 휴가철에 쉬기 어려운 직원들은 추후에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같이 근무하는 부서원들과 관리자들이 더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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