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배터리 컨소시엄, 연내 인니 양극재 공장 착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주도하는 배터리 컨소시엄이 연내 인도네시아에 양극재 공장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3일 인도네시아 투자부에 따르면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은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등 컨소시엄 관계자들과 배터리 투자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권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투자 지분 구조에 대한 합의가 마무리되면 연내 양극재 공장을 착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주도하는 배터리 컨소시엄이 연내 인도네시아에 양극재 공장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3일 인도네시아 투자부에 따르면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은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등 컨소시엄 관계자들과 배터리 투자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바흐릴 장관은 LG 컨소시엄 사업을 계속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권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투자 지분 구조에 대한 합의가 마무리되면 연내 양극재 공장을 착공할 것”이라고 했다.
권 부회장이 밝힌 양극재 공장 건설은 포스코퓨처엠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연간 생산능력 3만톤 규모 양극재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배터리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에 배터리 핵심 광물 정·제련 시설과 양극재 및 전구체 생산 공장, 배터리 셀 생산 공장 설립을 통한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 규모는 98억달러(약 12조8000억원)다.
LG에너지솔루션이 대표를 맡고 있고 LG화학, LX인터네셔널,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기업과 중국 화유, 인도네시아 안탐, 배터리 투자사인 IBC 등이 참여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