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다중밀집지 특별방범으로 '묻지마 범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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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이른바 '묻지마 범죄'로 알려진 이상 동기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자 4일 특별 방범 활동을 전개했다.
임용환 청장 주재로 각 경찰서장, 형사·생활안전·사이버수사·경비·112상황실 등 모든 기능이 참여한 지휘부 대책 회의를 열었다.
임 청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도록 모든 경찰력을 투입해 불안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안전한 광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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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경찰청은 이른바 '묻지마 범죄'로 알려진 이상 동기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자 4일 특별 방범 활동을 전개했다.
임용환 청장 주재로 각 경찰서장, 형사·생활안전·사이버수사·경비·112상황실 등 모든 기능이 참여한 지휘부 대책 회의를 열었다.
서울 신림역, 경기 성남 서현역 등 연이어 발생한 사건의 발생 장소가 다중밀집지역임을 고려해 송정역, 버스터미널, 월드컵경기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중외공원, 롯데아울렛수완점, 신세계백화점 등 6곳에 경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야간에는 상무지구와 첨단지구 유흥가, 전남대 후문 상가 밀집지 등의 순찰을 강화한다.
경찰서별 취약지에도 112순찰차와 경찰특공대 등을 중점 배치하고, 광주시 관제센터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사회관계망(SNS) 등에 모방범죄 또는 살인 예고 게시물이 올라오면 전담반을 중심으로 즉각 대처한다.
임 청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도록 모든 경찰력을 투입해 불안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안전한 광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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