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혁신위, 지역 간담회 연이어 취소..."공개 행보 자제"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는 오늘(4일) 충남 천안 당원 간담회를 비롯해 다음 주 초까지 예정돼 있던 지역 순회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위는 내부 회의에서 한동안 공개 행보는 가능한 한 자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5일 오후 대전과 전북 전주에서 하려던 당원 간담회와 오는 7~8일로 예정된 충북과 경기 지역 간담회도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위 측은 다음 주에 혁신안을 발표해야 하는데 준비할 내용이 많다고 전했지만, 김은경 위원장의 '노인 폄하' 논란 발언의 파문을 감안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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