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무스·쿠두스·콜로 무아니·케인 제쳤다…맨유가 '1198억' FW 선택한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이룬(20)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당장의 경기력만 놓고 보면 하무스와 쿠두스, 콜로 무아니, 케인이 회이룬보다 더 낫다.
또한 "벤피카는 하무스와 계약하려면 1억 3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을 발동해야 한다고 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콜로 무아니에게 7,750만 파운드 이상을 원했다. 쿠두스는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케인은 계약하기 어려운 선수다. 또한 회이룬보다 10살이나 나이가 더 많다"라며 회이룬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이룬(20)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이하 한국시간) "1주일 안에 맨유의 회이룬 영입 발표가 공식적으로 이뤄질 것이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회이룬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총 7,200만 파운드(약 1,198억 원)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3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회이룬을 영입하기 전에 4명의 공격수를 노렸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영입 후보 4명은 곤살루 하무스(벤피카),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 해리 케인(토트넘)이었다.
'미러'는 "맨유는 회이룬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6,400만 파운드의 선불을 지급할 예정이다"라며 "이적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러나 세리에A에서 9골을 넣은 젊은 공격수에게 거액을 준 건 위험 부담이 크다. 그러나 그중 8골이 2023년에 나왔기 때문에 통계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유럽에서 가장 까다로운 리그인 세리에A에서 적응한 회이룬의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49억 원)로 지난 2022-23시즌 아탈란타에 합류한 회이룬은 총 42경기서 16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핵심으로 뛰었다. 세리에A 32경기 중 20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회이룬은 제2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라고 불린다. 191cm의 거구지만 스피드가 최대 강점이기 때문이다. 뛰어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서 힘을 보탤 수 있고,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 등 팀플레이에도 능하다.
당장의 경기력만 놓고 보면 하무스와 쿠두스, 콜로 무아니, 케인이 회이룬보다 더 낫다. 그렇다면 맨유가 회이룬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크리스마스 이후 회이룬의 기록과 잠재력을 보고 그를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벤피카는 하무스와 계약하려면 1억 3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을 발동해야 한다고 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콜로 무아니에게 7,750만 파운드 이상을 원했다. 쿠두스는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케인은 계약하기 어려운 선수다. 또한 회이룬보다 10살이나 나이가 더 많다"라며 회이룬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