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따라 마야로’ 고대문명 덕후 차승원, ‘성덕’ 됐다 [MK★미리보기]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8. 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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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문명 덕질을 하던 배우 차승원이 '성덕'이 됐다.

3년 만에 예능 고정 프로그램에 복귀한 차승원, '맏형' 차승원을 따라나선 배우 김성균과 '더보이즈' 주연이 '마야즈 3인방' 완전체를 이뤄 마야 문명 탐사길에 오른다.

"고대문명 덕질, 꽤 오래돼"그동안 차승원은 마야인들의 체구부터 마야 천문학과 성서까지, 은밀한 '덕질'을 해왔다.

"고대문명 덕질은 언제부터 시작했나"는 질문에 차승원은 "나 꽤 오래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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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따라 마야로’ 4일 첫 방송
고대문명 덕후 차승원, 어떻게 ‘성덕’ 됐나
‘마야 문명’ 탐사 여정..일반적인 힐링 여행과 차별화

고대문명 덕질을 하던 배우 차승원이 ‘성덕’이 됐다.

4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다. 3년 만에 예능 고정 프로그램에 복귀한 차승원, ‘맏형’ 차승원을 따라나선 배우 김성균과 ‘더보이즈’ 주연이 ‘마야즈 3인방’ 완전체를 이뤄 마야 문명 탐사길에 오른다.

고대문명 덕질을 하던 배우 차승원이 ‘성덕’이 됐다. 사진=tvN
본방에 앞서 ‘형따라 마야로’ 측은 “드디어 오늘! 차승원이 빛날 수 있는 척박한 환경(?) 준비 완료”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고대문명 덕질, 꽤 오래돼”
그동안 차승원은 마야인들의 체구부터 마야 천문학과 성서까지, 은밀한 ‘덕질’을 해왔다. 차승원과 만난 방글이PD는 그의 고대문명 사랑에 대해 파헤쳤다. “고대문명 덕질은 언제부터 시작했나”는 질문에 차승원은 “나 꽤 오래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대문명 덕질을 하던 배우 차승원이 ‘성덕’이 됐다. 사진=tvN
특히 그는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덕질’ ‘고대문명’의 키워드가 들어간 여행이라면 의미가 조금 달랐다. 차승원은 “수메르면 이야기가 다르다. 의미가 있으니까”라며 “거기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이 생겨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국가가 기원전 4000년경에 생겨났는데 일부 학자들은 그 전일 수도 있다고 하더라. 그렇다면 당시가 메머드가 살 때인데 어떤 그런 도시국가를 만들었고 이런 게 너무 궁금하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차승원의 탐사 PICK은 ‘중남미 문명’
고대문명 덕질을 하던 배우 차승원이 탐사하고 싶은 곳으로 마야 문명을 언급했다. 사진=tvN
차승원은 “마야, 잉카, 아즈텍 문명 이런 것들이 너무 궁금하다. 나는 사실은 문명 발상지라고 하는 곳들을 가보고 싶다”라며 신난 모습으로 말을 이어갔다.

그가 탐사하고 싶은 곳에 대해서는 “사실은 마야 문명에 대한 관심도가 있다. 한번 가서 보며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다. 서구 문명은 잘 아는 반면에 중남미쪽 문명은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찬란한 문명을 가지고 어떻게 사라졌으면 이런 것들이 밝혀지면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라며 흥미를 보였다.

“눈빛이 공격적이라는 이야기 좀 듣죠?”
차승원과 방글이PD의 은근한 티격태격 케미가 재미까지 더해져 기대를 높였다. 사진=tvN
선공개 영상을 통해서는 ‘형따라 마야로’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인 방글이PD가 설계한 미션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특히 차승원과 방글이PD의 은근한 티격태격 케미가 재미까지 더해져 기대를 높였다.

차승원은 숙소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조리가 가능하면 좋겠다. 나는 척박한 환경에서 뭔가를 이뤄내는 사람 같다”라고 말했다.

방글이PD는 차승원의 말을 놓치지 않고 “너무 좋다”라며 잽싸게 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승원은 “환경이 마련되면 뭘 해도 빛이 나지 않는다. 척박한 환경에서는 조금만 잘해도 빛이 난다. 너무 척박한 건 별로 안 좋아하지만”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야외 취침, 복불복, 출연자와의 밀당 등 최고의 무기를 가진 방글이PD는 차승원의 말에 곧바로 아이디어가 떠오른 듯 눈빛을 반짝이며 “잘 찾아 보겠다”라고 답했다.

이를 포착한 차승원은 “눈빛이 공격적이라는 이야기 좀 들으시죠?”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생고생’을 예고했다.

“일반적인 힐링 여행 아냐”
방글이PD가 ‘형따라 마야로’ 차별점을 언급했다. 사진=tvN
엔데믹 이후 여행 프로그램이 홍수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 1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방글이PD는 “‘형따라 마야로’는 일반적으로 여행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갔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마야를 알기 위해 떠난 여정이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던 곳들을 다녀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 여정이 일반적인 힐링 여행과는 차별화가 된다고 생각한다. 문명을 알아가기 위한 탐사, 그 목적을 따라간다는 점이 색다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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