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파리의 길거리 예술이 담긴 '보물지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에서 예술품을 찾기란 너무 쉬운 일이라, 마치 여러분이 항상 자신의 코끝을 보면서도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못 보고 지나치는 것들이 다반사입니다."
신간 <아트 하이딩 인 파리> 는 프랑스 파리에서 예술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보물지도'다. 아트>
부제는 '당신이 모르고 지나친 파리의 예술 작품들'.
미술관 안에 갇힌 예술품이 아니라 카페, 옷 가게 등 일상에 스며 있는 예술품들이라 발견의 재미가 더 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리 짐머 글
마리아 크라신스키 그림
문준영 옮김 / 혜윰터
376쪽│2만5000원
“파리에서 예술품을 찾기란 너무 쉬운 일이라, 마치 여러분이 항상 자신의 코끝을 보면서도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못 보고 지나치는 것들이 다반사입니다.”
신간 <아트 하이딩 인 파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예술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보물지도’다. 기껏 파리까지 가서 루브르 오르세 오랑주리미술관 등 세 곳만 훑고 돌아오는 안타까운 사태를 막아줄 책이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 로리 짐머가 글을 쓰고 마리아 크라신스키가 삽화를 그렸다.
부제는 ‘당신이 모르고 지나친 파리의 예술 작품들’. 예술 작품, 예술가와 관련된 명소 100여 곳을 추려 소개한다. 미술관 안에 갇힌 예술품이 아니라 카페, 옷 가게 등 일상에 스며 있는 예술품들이라 발견의 재미가 더 크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격 올려도 6600억 수주 '대박'…미국서 난리 난 한국 회사
- "에코프로는 나쁜 주식" 융단폭격에…개미들 콧방귀 뀐 이유
- 아직 입주도 안 했는데 잘나가네…두 달 만에 6.7억 뛴 아파트
- "칼부림? 국민은 각자도생하시라"…경찰관이 올린 글 화제
- "아내와 외식하려 손잡고 걷다가…" 뇌사 피해자 남편 '절규'
- 미스 월드 베트남 '수상소감 논란'에 안티팬 20만명 넘었다
- "꼭 건강해 지시길"…끝까지 칼부림 피해자 지킨 고등학생
- '땡볕' 잼버리에 "귀하게 자란 한국 청소년 문제"…전북도의원 발언 논란
- 정유라 "엄마 사면해달라" 尹·한동훈 향해 공개 요구
- '인증샷'이 뭐길래…150년 된 조각상 박살 낸 독일 관광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