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상 행동자 · 의심자 '불심검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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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윤희근 경찰청장은 긴급 대국민 담화문에서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으로 검문검색 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인파가 몰리는 광장이나 지하철역,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전국 247곳에 경찰관 1만 2천여 명을 배치해 순찰과 검문검색을 병행할 방침입니다.
이에 경찰은 검문검색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안해 매뉴얼에 따라 필요 최소한 범위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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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에 이어 서현역에서도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나면서 경찰이 불심검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4일) 윤희근 경찰청장은 긴급 대국민 담화문에서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으로 검문검색 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인파가 몰리는 광장이나 지하철역,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전국 247곳에 경찰관 1만 2천여 명을 배치해 순찰과 검문검색을 병행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시민 안전에 필요한 조치라는 반응과 함께 오랜 선입견 탓에 거부감을 보이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경찰은 검문검색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안해 매뉴얼에 따라 필요 최소한 범위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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