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2분기 영업손실 138억원…적자전환

최경민 기자 2023. 8. 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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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종속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을 제외한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3090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을 기록했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고부가제품 중심의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며 "순환재활용 등 신규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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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순환재활용 기술을 통해 만든 스카이펫 CR이 적용된 생수병

SK케미칼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713억원으로 25.9% 줄었다.

종속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을 제외한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3090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4.1% 감소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코폴리에스터 사업부에서 고부가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현했다"며 "제약 부문에서는 도입 약품이 양호한 판매를 지속하며 실적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고부가제품 중심의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며 "순환재활용 등 신규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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