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군산농협, 주유소 준공…조합원 영농비 절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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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군산농협(조합장 김기수)이 지역민과 조합원의 숙원이던 주유소 사업을 시작했다.
정품·정량의 기름을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신뢰도 얻고 조합원 영농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수 조합장은 "고령화로 대형 농기계 이용이 필수화된 조합원에게 영농비 절감 혜택을 줄 것"이라며 "주유소 사업을 최대한 빨리 정착시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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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사업의 중심지로 발돋음
전북 서군산농협(조합장 김기수)이 지역민과 조합원의 숙원이던 주유소 사업을 시작했다. 정품·정량의 기름을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신뢰도 얻고 조합원 영농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군산농협은 7월28일 주유소를 준공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최승웅 NH농협 군산시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서군산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점 바로 옆에 자리한 주유소는 1236㎡(374평) 부지에 최신형 4복식 셀프주유기 2대와 4복식 일반주유기 2대를 갖추고 있다. 유류 저장시설은 휘발유 10만ℓ, 경유 25만ℓ, 등유 5만ℓ 등 모두 40만ℓ 규모다. 조합원에게 영농에 필요한 기름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이동 주유차량 2대도 마련했다.
또한 주유소 근처 전기차 충전소까지 2대를 갖추고 있어 지역 에너지사업의 중심지로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원인 유덕호씨(61)은 “주변보다 기름값이 저렴하고 확실히 믿을 수 있어 조합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많이 찾는다”며 “이젠 농협에서 일도 보고 주유도 가능해 무척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김기수 조합장은 “고령화로 대형 농기계 이용이 필수화된 조합원에게 영농비 절감 혜택을 줄 것”이라며 “주유소 사업을 최대한 빨리 정착시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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