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고잔동 도로 침수…"바닷물 역류"

2023. 8. 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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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아침 6시 45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한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차로 도로 가운데 세 개 차로가 침수되면서 교통이 정체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1년 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은 대조기로 인해 차도 옆 하수구가 역류하면서 침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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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아침 6시 45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한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차로 도로 가운데 세 개 차로가 침수되면서 교통이 정체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1년 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은 대조기로 인해 차도 옆 하수구가 역류하면서 침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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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뤼순 감옥 박물관의 안중근 전시실에 이어 지린성 룽징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생가도 지난 10일쯤부터 폐쇄했다고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과 현지 교민들이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내부 수리라고만 밝힐 뿐 구체적인 폐쇄 이유나 재개방 시점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2년 룽징의 명동 마을에 있는 윤동주 생가를 복원하면서 입구에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이라고 적힌 비석을 세워 논란을 일으켰는데, 생가 폐쇄가 이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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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억 원대의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세월호 참사 9년 만에 미국에서 강제 송환됐습니다.

인천지검은 어제 미 수사당국으로부터 유 씨를 넘겨받아 오늘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했습니다.

유 씨는 취재진에게 단 하루도 법망을 피해 도망다닌 적이 없다며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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