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이혼' 우연이 "다시는 결혼 안 한다" 다짐 왜? ('같이 삽시다')

김현록 기자 2023. 8. 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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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연이가 두 번의 이혼 스토리를 공개한다.

우연이는 6일 방송하는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다섯번째 도시 충청남도 서천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네 자매들은 서천 출신인 한복 장인 박술녀와 만난다.

2번의 이혼을 겪고 절대 싱글을 결심한 우연이는 "다시 결혼 안 할 거예요!"라고 말하며 자매들의 말을 잇지 못하게 만든 이혼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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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우연이가 두 번의 이혼 스토리를 공개한다.

우연이는 6일 방송하는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다섯번째 도시 충청남도 서천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네 자매들은 서천 출신인 한복 장인 박술녀와 만난다. 아름다운 모시한복을 입고 나타난 박술녀는 서천 출신답게 서천의 명물 박대구이부터 자매들을 위한 선물을 한아름 가져온다. 박술녀의 한복, 이불 선물에 박원숙은 “완전히 색시 방이 됐네!”라며 기뻐한다.

박술녀가 서천을 찾은 또 다른 이유는 한산 모시 문화제 방문 때문. 3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한산 모시 문화제의 뜨거운 현장을 직접 찾은 네 자매와 박술녀는 아름다운 모시옷을 구경하는가 하면 모시짜기 현장을 방문하기도 한다. 모시 짜기 체험을 하던 중 박술녀는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술녀(가운데). 제공|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한산 모시 문화제를 한껏 즐긴 네 자매는 가수 우연이를 만난다. 반가움도 잠시, 우연이는 자리에 앉자마자 브레이크 없는 솔직함을 투척하며 화끈한 매력으로 자매들과 이야기꽃을 피운다. 2번의 이혼을 겪고 절대 싱글을 결심한 우연이는 “다시 결혼 안 할 거예요!”라고 말하며 자매들의 말을 잇지 못하게 만든 이혼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박민수.  제공|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우연이에 이어 서천의 아들 박민수가 자매를 찾는다. '찐팬' 박원숙은 행복을 감추지 못하고, 박민수는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MZ세대다운 모습으로 네 자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서천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고 맞이한 첫 아침, 안소영은 텃밭 일을 하자며 농기구를 가져온다. 농기구를 써 본 막내 안문숙은 “이거 만든 사람 상 줘야 해”라며 감탄하는데, 자매들의 마음에 쏙 든 K-농기구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 박원숙. 제공|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일을 마치고 서천 특산품이 가득한 아침 식사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던 박원숙은 “생각만 해도 울컥해”라고 말하며 혜은이와 여행에서 있었던 일을 털어놓다 갑자기 눈물을 흘려 자매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박원숙을 울게 만든 사연은 6일 오전 9시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공개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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