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라미란의 해, '나쁜엄마'이어 '잔혹한 인턴' 출격 "공감과 위로 전한다"

2023. 8. 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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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라미란이 새로운 대표작 탄생을 예고한다.

라미란은 장르를 불문하고 출연작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천의 얼굴’로 불렸다.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 라미란은 코미디퀸의 저력을 보여주며 베테랑 국회의원 '주상숙'을 완벽 소화한 바 있으며, tvN '블랙독' 속 워너비 멘토 '박성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러블리한 아내이자 엄마 '사모림' 등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와 동기화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JTBC ‘나쁜엄마‘에서는 이전과는 또 다른 라미란만의 울고 웃기는 감성연기로 올 상반기를 꽉 채웠다. 라미란은 아들에게 억척스러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진영순’ 역을 호연으로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능청스러운 매력의 정치인 캐릭터부터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극하는 현실 밀착 캐릭터까지 한계 없는 활약을 펼쳐온 라미란이 이번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 에서는 살벌한 '경력직 인턴'으로 복직하는 워킹맘 고해라 역으로 변신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다.

‘잔혹한 인턴’에서 라미란은 40대에 잔혹한 직장 생활로 다시 뛰어든 고해라의 현실을 하이퍼리얼하게 그려내며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시청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 오는 11일 금요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 제공 :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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