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동생 죽음에 분노→안방극장 울린 뜨거운 눈물(오당기)

이하나 2023. 8. 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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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가 안방극장을 울린 뜨거운 눈물 연기를 펼쳤다.

지난 8월 3일 방송된 ENA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진성(나인우 분)이 하나뿐인 동생 진우(렌 분)를 잃고 큰 슬픔에 빠졌다.

진우를 잃은 후 생전에 동생이 사랑했던 바다에 유골을 뿌리는 진성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진성이 의문의 발신자로부터 진우가 사망하던 날 밤의 상황이 담긴 영상을 전송 받으며 새로운 전개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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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나인우가 안방극장을 울린 뜨거운 눈물 연기를 펼쳤다.

지난 8월 3일 방송된 ENA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진성(나인우 분)이 하나뿐인 동생 진우(렌 분)를 잃고 큰 슬픔에 빠졌다.

진성은 누군가에게 습격 당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진우 때문에 몹시 혼란스러워했다. 약해지는 마음을 다잡고 사고 장소에 찾아가 열심히 수사를 펼쳤지만, 동생의 뇌사 판정에 절망했다. 진우를 잃은 후 생전에 동생이 사랑했던 바다에 유골을 뿌리는 진성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로부터 1년 후, 진성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거침 없이 사건을 해결하며 불도저 형사로 통했다. 또한 해외로 연수를 떠났던 영운(권율 분)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몹시 경계하는 등 영주(김지은 분)를 향한 여전한 사랑을 보여준다. 나인우는 한층 풍부해진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방송 말미에는 진성이 의문의 발신자로부터 진우가 사망하던 날 밤의 상황이 담긴 영상을 전송 받으며 새로운 전개가 예고됐다.

한편 나인우가 출연하는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매주 수, 목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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