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명가 부활 노리는 첼시, 악셀 디사시 전격 영입...'6년 장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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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악셀 디사시를 전격 영입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AS 모나코로부터 프랑스 국가대표 디사시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6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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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첼시가 악셀 디사시를 전격 영입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AS 모나코로부터 프랑스 국가대표 디사시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6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로렌스 스튜어트와 폴 윈스턴리 공동 디렉터는 "디사시는 여러 시즌 동안 프랑스 리그앙에서 스스로를 증명했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그는 다음 커리어를 밟을 준비가 됐으며 첼시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클럽에 입단한 디사시를 환영하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새 동료들과 합류하길 기대한다"라며 기뻐했다.
지난 시즌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 지원 속에 전력을 강화했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차례로 경질됐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 대행이 소방수로 나섰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선임과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메이슨 마운트(→맨유), 마테오 코바시치(→맨시티), 은골로 캉테(→알 이티하드), 칼리두 쿨리발리(→알 힐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ATM), 에두아르 멘디(→알 아흘리) 등이 희생양으로 지목되면서 정들었던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났다.
대신 크리스토퍼 은쿤쿠(前 라이프치히)를 비롯해 디에구 모레이라(前 벤피카)와 니콜라 잭슨(前 비야레알)처럼 어린 선수들이 합류했다. 여기에 안젤루 가브리엘(前 산토스)과 레슬리 우고추쿠(前스타드 렌)까지 추가 영입하면서 원더키드를 품에 안았다. 자존심 회복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던 첼시가 디사시 영입으로 정점을 찍었다.
디사시는 파리FC와 스타드 랭스를 거친 다음 모나코에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세 시즌 연속 주축 수비수로 맹활약했으며 지난해 프랑스 대표팀도 데뷔했다.
EPL 입성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디사시는 "나는 잉글랜드를 좋아한다. 매우 흥미진진한 리그다. 모두들 가장 좋아하는 리그로 꼽힌다"라며 관심을 드러냈었다. 디사시는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지만 끝내 첼시를 선택하며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성했다. 사우디로 떠난 쿨리발리를 대체할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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