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해장하러 갔다 만취 여행된 사연? "전날 술 5병 마셨는데..."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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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해장하러 갔다가 다시 해장술을 먹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영상에는 강남이 제주도 해장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어제 다섯 병 마셨다고 하지 않았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강남은 "이거는 안 먹을 수가 없다. 국물 먹을 때마다 놀란다"라며 해장을 해장술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해장 하러 왔다가 맛있는 음식에 반해 또다시 술을 시키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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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강남이 해장하러 갔다가 다시 해장술을 먹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선 ‘제주 여행 필수 시청 제주도민이 추천한 해장 코스에 만취 여행하고 온 강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강남이 제주도 해장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서울에서 술을 많이 마셨다는 강남은 피곤한 모습으로 “아직도 술이 취했다. (전날)한 다섯 병 마셨다”라며 숙취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내장탕 해장국을 먹으며 국물맛에 푹 빠진 강남은 소주랑 맥주를 주문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어제 다섯 병 마셨다고 하지 않았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강남은 “이거는 안 먹을 수가 없다. 국물 먹을 때마다 놀란다”라며 해장을 해장술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장이 되냐는 질문에 “해장이 안 된다. (술기운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라면서도 해장술 먹방을 멈추지 않았다.
이어 “술을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분위기로 먹는 거 아니냐”라며 혼자 술을 먹기 외롭다며 제작진을 앉혀놓고 본격적인 술 먹방에 나섰다. 강남은 (맛있어서) 술을 부르는 해장국이라고 평하기도.
해장 디저트에 나선 강남은 도넛과 함께 바다 뷰 앞에 앉았다. 강남은 “이쁜 바다를 보면서 도넛을 먹으면 해장이 된다고 그래서 왔다”라며 도넛 먹방에 나섰다. 바다뷰를 바라보던 강남은 “(바다뷰가)너무 예쁘다. 상화씨와 이런 데를 와야 하는데”라며 좋은 장소를 보면 아내를 떠올리는 아내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또 해장 코스로 몸국과 고기 국수를 먹어 본 강남은 “진짜 맛있다”라며 절로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해장 하러 왔다가 맛있는 음식에 반해 또다시 술을 시키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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