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찰청, 취약지역 중심 범죄 예방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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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범죄'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자 대구와 경북 지역 경찰이 취약 지역 중심으로 한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구경찰청은 4일 비면식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 대책 회의를 열고 치안 취약 지역 범죄 예방 진단을 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강력 사건으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특별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며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민생 치안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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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묻지마 범죄'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자 대구와 경북 지역 경찰이 취약 지역 중심으로 한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구경찰청은 4일 비면식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 대책 회의를 열고 치안 취약 지역 범죄 예방 진단을 했다.
다중 밀집 지역에는 지역 경찰과 형사 기동차, 경찰관 기동대, 지하철 경찰대를 집중하여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CCTV 관제센터와 자율방범대를 동원해 경찰력을 보완하기로 했다.
묻지마 범죄 발생 시 테러에 준하는 행위로 인식해 형사·교통·여성·청소년 등 가용 경찰력을 동원해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또 SNS와 온라인에 올라오는 '살인 예고' 등 모방 범죄 예방을 위해 사이버 수사대 전담팀을 지정해 추적 수사하기로 했다.
경북경찰청은 이날부터 쇼핑몰·지하철역·해수욕장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경찰 특공대와 기동대, 순찰차를 배치했다.
경북 경찰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7일까지 44일간 관내 해수욕장 10곳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하고 있다.
치안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112신고가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강력 사건으로 사안이 커질 위험이 큰 반복적으로 들어오는 112신고는 강도를 높여 감시하기로 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강력 사건으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특별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며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민생 치안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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