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디씨 폐쇄하면 국회의원들 밤에 죽일 것" 협박글…경찰, IP 추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향한 테러 협박 글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국회를 대상으로 한 관련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10분쯤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 '국회를 테러하겠다'는 협박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영등포경찰서 외에도 전국적으로 같은 글에 대한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송상현 한병찬 정재민 기자 = 전국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향한 테러 협박 글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국회를 대상으로 한 관련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10분쯤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 '국회를 테러하겠다'는 협박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영등포경찰서 외에도 전국적으로 같은 글에 대한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는 "디씨(디씨인사이드) 폐쇄하면 국회(에) 깔 빵 놓는다"며 "국회의원 틀딱XX들 밤에 칼로 죽일 것"이라고 적었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 등을 분석해 작성자의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영등포경찰서는 순찰차를 추가 투입했고, 국회경비대도 테이저건 착용을 강화하는 등 경비 강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song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태원 차녀 민정씨, 美 보험사 대표 피살에 "망가진 의료 고쳐야"
- '내란죄 아냐'에 가세한 홍준표 "자기 자리 자기가 뺏었다?…직권남용일 뿐"
- [단독] 김준호♥김지민, 내년 결혼 확정…정식 프러포즈
- "탄핵 불참? 아빠 제발 정무적 판단 좀 하세요"…국힘의원 자녀 문자
- 집에서 '낑낑' 끌고 나온 빨간 고무통…그 속에 의붓엄마 시신
- "엉밑살 보이네" 막대로 女 엉덩이 '쿡쿡'…4600만 인플루언서 감옥행
- 남친 생긴 전처에 앙심…둘 다 흉기 살해하려 한 30대男 실형
- '故최진실 딸' 최준희, 라이징스타상 수상…"홍진경·엄정화 이모 감사"
- 김흥국 '빨리 해병대 끌고 대통령 지켜라' 댓글에 '좋아요' 꾹~
- '차유람 남편' 이지성 "尹 남자답다, 잘했다…비상계엄은 합법적" 엄지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