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삼석 한진 대표, 항만 종사자와 안전 간담회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진(002320)이 항운노조 등 항만사업장 종사자와 함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한팀(HAN Team)'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달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사장)이 전국 주요 항만사업장 현장에 직접 방문해 항운노조, 협력업체 등 항만 종사자들과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의사소통의 장인 '안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염?태풍에 대비한 여름철 안전보건관리 강조 등
노 대표, 전국 주요 항만사업장 현장 직접 방문
9월 보령·인천·창원·포항·광양 항운노조 사무실 방문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진(002320)이 항운노조 등 항만사업장 종사자와 함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한팀(HAN Team)’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진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캠페인 소개 영상을 유튜브 등에 공개하며 온라인 선포식을 진행한데 이어, 택배 종사자 및 협력사와 함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품질 경영’ 공동 선언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 달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사장)이 전국 주요 항만사업장 현장에 직접 방문해 항운노조, 협력업체 등 항만 종사자들과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의사소통의 장인 ‘안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1차 안전 간담회는 지난 달 6일 충남 보령 소재의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이영우 충남서부항운노조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진행했고, 이날 인천 중구 소재의 인천항운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최두영 인천항운노조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2차 안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1, 2차 안전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폭염과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대한 안전보건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시작 전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을 필수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진은 임직원을 비롯해 사업장 내 모든 종사자가 현장의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위험요소를 신고하여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안전 신고·제안 제도인 ‘SRS’를 적극 활용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 밖에 사업장 내 안전시설 및 점검사항 개선을 위해 항만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광봉, 소화기, 구급파우치, 쿨토시 등의 안전용품과 항만 종사자들을 위한 간식 및 음료 등 격려품도 전달했다.
한진은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인천항운노동조합 방문에 이어 오는 9월까지 경남항운노동조합, 경북항운노동조합, 광양항운노동조합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총 5차례의 안전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 환경은 현장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물류서비스 제공까지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한팀 캠페인을 통해서 안전관리에 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항만물류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은 의도였는데"…'운영미숙' 잼버리에 후원사들 '역풍'
- "미안해요"...잼버리 대원 '이 말'에 대신 사과한 누리꾼들
- '서현역 칼부림' 범인, 선글라스에 모자까지 뒤집어쓴 이유
- "못 지켜줘 너무 미안"…통곡한 뇌사 피해자 남편
- “엄마 나 죽는 줄 알았어” 서현역 간 딸…응급실서 한 말
- "헌팅으로 만난 아내, 밤마다 클럽行..이혼 가능한가요"
- 이병헌♥이민정, 8년 만의 둘째 임신…두 아이 부모된다
- 떨어지는 칼날일까…‘진위 논란’에 요동치는 초전도체株
- “역사는 반복된다” FIFA, 독일 남녀에 최초 탈락 안긴 한국에 주목
- '시계마니아' 한동훈이 픽한 140년 역사 브랜드[누구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