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용 등급 강등 여파‥코스피·코스닥 소폭 조정 마감
[5시뉴스]
이번 주의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오늘장 국내 증시는 양 지수가 소폭 조정받으며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미국 신용 등급 강등 여파가 이어졌고, 그로 인한 미 국채 금리 변동성을 주시하며 관망 심리가 유입돼 오늘 내내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3포인트 가까이 하락했고, 코스닥은 2포인트 가까이 내려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59포인트 하락한 2602.8포인트로 코스닥은 1.89포인트 내린 918.4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BGF리테일이 올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으나, 증권가의 잇따른 목표가 하향 조정의 영향으로 약세 흐름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하이브의 소속 가수인 뉴진스가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핫100에 세 곡이 한꺼번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이브 주가가 10% 가까이 올랐고, 카프로가 기업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또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5% 넘는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의료·정밀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0.7원 상승한 1309.8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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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11058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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