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
정윤철 2023. 8. 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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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MLB 은퇴선수협회는 4일 30개 구단별로 1명씩 후보를 선정해 공개했는데,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후보로 뽑혔습니다.
2005년 제정된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는 야구에 대한 열정과 야구의 정신과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한 현역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최종 수상자는 은퇴 선수와 현역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역대 빅리그에서 뛴 한국 선수 중에는 추신수(현 SSG 랜더스)가 두 차례(2010년, 2013년)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지는 않았습니다.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빅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김하성은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허슬 플레이는 다른 사람들이 계속해서 분발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의 최종 수상자는 11월에 발표됩니다.
정윤철 기자 trigge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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