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낚시터서 7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김형수 기자 2023. 8. 4. 17:25
시흥시 정왕동의 한 낚시터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6분께 “낚시하던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낚시터 저수지를 수색한 끝에 낮 12시46분께 낚시터 좌대에서 30m가량 떨어진 물속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해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낚시하던 중 낚싯대가 물에 빠지자 이를 건지려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드디어 민주당도 탈원전 정책 잘못된 것 인정”
- “시민이 가르치고 배우는 인천”…인천형 시민교수 102명 위촉
- 인천 학교급식 납품업체, 호주산 소고기 한우로 둔갑 판매
- [속보] 인천지역 등굣길 주의 ‘박치기 아저씨’ 출몰… 경찰 추적중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23일 수원역서 6천명 규모 정권 퇴진 시국대회 실시”
- 외국인 인력 필수지만… 불통 여전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
- 고용허가 하세월… 사장님들 속탄다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
- '1일 직무대리' 검사, 퇴정 명령에 이의신청 했지만…재판부 '기각'
- 인천시 신청사 내년 3월 착공, 주차 77대 그쳐 비상…내년까지 공공청사 재배치
- EM 흙공 던져 경안천 살려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