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0입?” 웨스트햄, 이유는 뭘까 아니 계획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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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의 계획은 뭘까.
이번 여름 웨스트햄은 팀의 현재이자 미래였던 데클란 라이스를 아스날로 보냈다.
알바레즈와 포파나 모두 나이도 어리고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자원이라 웨스트햄에게 좋은 영입 자원이었다.
웨스트햄 관련 공신력 끝판왕인 'EXWHU'은 지난 7월 10일(한국시간) "모든 팀들은 우리가 돈이 많은 것을 안다. 이는 영입에 큰 문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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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의 계획은 뭘까. 아니, 계획은 있는가.
이번 여름 웨스트햄은 팀의 현재이자 미래였던 데클란 라이스를 아스날로 보냈다. 47년만에 해머스들에게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선물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하였다. 이 과정에서 1억 500만 파운드(약 1734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친정팀에 안겨줬다.
팀 슈타이텐 디렉터는 라이스가 남겨준 이적료로 대체자 구하기에 나섰다. 슈타이텐은 바이엘 레버쿠젠 시절 플로리안 비르츠, 무사 디아비, 제레미 프림퐁 등 많은 유망주를 발굴했다. 잠재성이 보이면 리그 내 자원이 아니어도 강력하게 추천한다.
유럽 전역을 뒤진 슈타이텐은 데이비드 모예스에게 빅클럽들도 노리는 아약스의 에드손 알바레즈와 AS 모나코의 유수프 포파나를 추천했다. 알바레즈와 포파나 모두 나이도 어리고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자원이라 웨스트햄에게 좋은 영입 자원이었다.
슈타이텐의 픽인 알바레즈는 실제로 지난 여름 첼시로 이적이 성사 직전까지 갔었다. 포파나 역시 프랑스 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도 출전할 만큼 능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모예스가 중시하는 PL 경험이 없었다.
모예스의 픽은 철저히 PL경험 위주였다. 모예스의 선택을 받은 선수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스콧 맥토미니, , 풀럼의 주앙 팔리냐, 사우스햄튼의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였다. 모두 알바레즈와 포파나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웨스트햄 관련 공신력 끝판왕인 ‘EXWHU’은 지난 7월 10일(한국시간) “모든 팀들은 우리가 돈이 많은 것을 안다. 이는 영입에 큰 문제다.”라고 언급했다. 모두가 다른 팀은 몰라도 웨스트햄에게는 돈을 더 받고 팔겠다는 것이다.
미드필더만 문제가 아니다. 모예스는 수비진 보강도 원하고 있다. 슈타이텐은 요구에 따라 유망한 자원들을 탐색했다. 바이엘 레버쿠젠의 센터백 요나단 타, 스타드 렌의 윙백 아드리앵 튀르페르 등 여러 자원을 추천했다.
모예스 감독의 대답은 “NO”였다. 모예스는 새로운 수비 자원으로 PL에서 경험이 풍부한 맨유의 해리 매과이어를 원했다. 높은 주급과 오랜 기간 부침을 겪고 있는 매과이어를 원한다는 기사에 해머스들은 화가 날 수밖에 없었다.
맨유는 이미 매과이어에 대한 첫번째 오퍼를 거절했다. 웨스트햄의 제시액이 너무 저렴하다는 것이 거절 이유였다. 일주일 후 리그가 개막하면 모든 팀은 선수 판매를 꺼릴 것이다. 영입의 난이도는 자연스럽게 상승하고, 이적료 역시 급격히 올라간다.
이제는 모예스 감독이 원하는 자원을 사주고 싶어도 적정금액에는 살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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